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 협회 (문단 편집) == 문제점 == 설립 의도와는 달리 운영 자금의 조달 방식과 국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만큼의 초거대 집단이라서 여러 병폐가 있다. 이 탓에 [[네오 히어로즈]]가 신설되자 많은 사람이 히어로 협회보다 네오 히어로즈를 지지하게 되고, 안으로도 협회에 염증을 느낀 히어로들이 대거 이적하거나 이탈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동제]]:'''“이건... 뭐야... 부정에 은폐투성이잖아...!!”(‘이번 협회 본부의 사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해킹해 봤더니...’)''' >----- >리메이크 228화에서 * '''직권남용과 부패''' 협회 간부나 고액 기부자가 협회 운영자금을 빼돌려 유흥업소에 가서 직원에게 선물을 사주면서 개인 권한을 이용해 유명 히어로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성희롱을 한 사례가 있었다. 거기다 사적인 일에 S급 히어로 [[금속배트]]를 부려먹고,[* 그냥 초밥먹는걸 옆에서 지켜보며 호위하는 일이었는데, 그 초밥을 먹는 당사자들이 전혀 존경받을 껀덕지조차 없는 졸부들이었다는게 문제다. 게다가 S급 히어로는 상당한 고급인력이다.] 히어로를 적당히 속여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괴인마저 돈벌이로 활용하려다가 큰 피해를 일으키는 에피소드도 있다. * '''비효율적인 일 처리''' 사이타마와 제노스의 히어로 네임을 정하는데 자그마치 '''2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고, 가로우에 대한 대책은 [[실버팽]]이 알아서 할 거라며 '''15분'''만에 회의를 끝내는 등, 일을 형편없이 처리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그 순간에도 가로우는 히어로들을 실시간으로 사냥하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괴인협회 사건 이후로 협회의 존립이 불투명할 정도의 위기가 다가오자 일처리가 효율적이게 개선되며 진짜로 유능해졌다.[* 어찌 보면 당연한게, 네오 히어로즈가 생기면서 히어로 협회 사이에 경쟁이 시작되었다. 경쟁에서 패배하면 히어로 협회가 망할 판인데, 어떻게든 조직에 혁신을 일으키려는 압력이 가해지고 조직이 유능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대표적으로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히어로 협회가 네오 히어로즈에게 순순이 협력을 구했으나, 히어로 협회측에서도 상당히 양보했는데도 그쪽에서 거절한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허술한 평가 체계''' 히어로의 공과를 면밀히 파악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괴인의 등급 책정 평가 등에도 허술하다. [[제노스]]마저 쓰러트린 [[심해왕]]을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가 일격에 해치운 것을 확인했음에도 그 실적이 순위 등락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킹(원펀맨)|킹]]의 실적은 사실 사이타마의 실적이었다. 그 밖에도 스마일맨 등의 히어로들이 히어로 협회의 괴인 등급 책정이나 히어로 평가에 대해 불만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참작의 여지가 있기는 하다. 우선, 사이타마의 경우 너무나 강한 나머지 인지 부조화가 일어나서 실적 자체를 의심받는 상태였다. 심해왕의 경우 수많은 히어로들이 다굴하다가 사이타마 본인이 직접 막타쳐서 처리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사이타마가 스스로를 묻어버렸기 때문에 히어로 협회가 사이타마의 공적을 낮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히어로 협회 자체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수의 히어로들과의 싸움으로 심해왕의 체력이 떨어졌다는건 사이타마만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심해왕 본인은 다른 히어로들을 너무나도 가볍게 쓰러뜨렸기 때문이다. 프로 히어로를 양성한다는 기관이 그정도의 눈썰미도 없다는건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애초에 평가원들도 꽃미남가면을 제외하곤 죄다 일반인에 가깝다.] * '''부족한 구속력''' 히어로에 대한 구속력이 부족하다. 협회는 어디까지나 재해에 대해 히어로의 출동을 요청할 뿐 [[강제]]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히어로가 영웅심에, 또 등급과 보수가 성과제라는 점에서 출동 요청에 응하지만, 규격 외의 상황에 유일하게 대처 가능한 S급 히어로들은 등급과 보수에 연연하지 않으며 그 영웅심도 저마다 개성이 넘쳐서 협회의 출동 요청을 거부하는 일도 빈번하다. 게다가 히어로 협회는 국가 공인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협조를 구하거나 대피를 하라고 하는 것도 "권고"를 하는 것이지, "명령"을 하지는 못한다. 즉 시민에 대한 구속력도 부족하다. 그러나 원작 기준 검은 정자에 의하면 이런 부족한 구속력이야말로 히어로 협회가 괴인 입장에서는 두려웠던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한다. [[검은 정자]]는 [[S급 히어로]]라는 초월적 강자들에게 목줄을 부여하지 않고 자유롭게 싸우도록 방치하기 때문에, 그들이 전력을 발휘하여 용급 괴인을 퇴치할 수 있었던거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괴인 퇴치 과정에서 2차 피해가 있더라도, 히어로 협회라는 반공인된 기관에서 구속력은 덜할지라도 면죄부까지 주기까지 했다. 이런 면에서 보았을 때, 강력한 괴인 입장에서는 히어로 협회의 부족한 구속력이야말로 히어로 협회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즉 부족한 구속력은 어찌 보면 장점이 되기도 한다.[* 히어로 협회 같은 대기업치고는 굉장히 놀라우면서도 비현실적인 점인데, 타츠마키를 비롯한 S급 히어로들, 아니 하다못해 그 아래 A~C급의 모든 히어로와 같은 초인들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반대로 얼마든지 욕심을 품고 반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럴 경우 아무도 못 막는 위험요소들이다. 당장 내부 직원들은 대부분 일반인이며 위의 리스크에 언제나 노출되어있는, 극단적으로 말해서 매일매일이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고도 볼 수 있음에도 히어로들에 대한 규제가 크게 없다. 작게는 조금 센 괴력부터 크게는 다수의 도시까지 날려버릴 수도 있는 힘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둔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이 적어도 딴맘을 품을 일은 없는 것이며, 히어로 협회에서는 또 그만큼 그런 일이 없다고 히어로에 최소한의 신뢰를 준다는 소리인 것이다.] * '''경찰과의 알력''' 리메이크에선 경찰과의 알력이 드러났다. 국가 공인 실질 치안 집단인 경찰은 심심하면 협회 지부의 압수수색 및 간부 조사를 하고, 히어로 협회는 히어로를 이용해서 경찰보다 빠르고 피해가 적게 치안을 유지하면서 망신을 준다. [[준군사조직]]인 히어로 협회가 공식적으로 사회에서 인정받으려면 국가 기관과 잘 협조하거나 적어도 협조하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 히어로와 경찰과의 마찰이 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히어로 협회의 실책이다. * '''히어로 네이밍''' 본인이 희망하는 이름으로 히어로 네임을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위에서 멋대로 만든 이름을 써야 하는데, 짚고 넘어갈 것은 협회에서 이름을 지어주는 것 자체는 히어로 입장에선 답답하겠으나 썩 나쁜 시스템은 아니라는 점이다. [[나히아]] 세계관 만큼은 아니지만 원펀맨 세계관에서도 히어로의 존재는 일종의 쇼비니지스도 겸하고 있기에, 히어로의 기술이나 외모 등의 특징과 결부시킨 이름이어야 대중에게 쉽게 기억된다. 히어로 개개인에게 자기 이름을 정하게 두면 지나치게 난해하거나 본인의 특징과 동떨어져 기억하기 힘든 히어로명이 산재할 수 있다.[* 예시로 후술될 히어로 네임 피해자 모임에서 제시한 이름을 보면 딸기코는 자기 히어로명을 '레드 썬더' 라고 고쳐달라고 항의했는데 코스튬이나 머리~~그리고 코~~ 색상인 빨간색은 본인의 특징과 일치하지만 딸기코는 주먹으로 격투전을 하는 히어로고 딱히 속공이 특기인것도 아니라 번개와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 음흉변태박사가 요청한 '싸우는 천재 외과의사 화이트 나이트'는 지나치게 길다.] 실제로 아래 문제들을 차치한다면 어쨌던 작중 히어로들의 이름은 본인의 특징과 잘 결부된 편이기는 하다. 문제는 센스 있는 이름도 꽤 있지만 등급이 낮은 히어로들에게는 '''대머리 망토, 가발전사, 음흉변태 박사, 주정뱅이, 딸기코, 호색한''' 같이 괴상한 이름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 몇몇은 아예 대놓고 멸칭이고, 전체적으로 콤플렉스일지 모를 부분을, 장난하는 것처럼 멋대로 특징으로 잡아 히어로 네임으로 내걸었다. C급들이 이런 꼴을 당한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동제]]의 경우처럼 S급 히어로도 완전히 예외는 아니다.[* 성경험이 없는 남성을 뜻하는 [[동정]]과 동음이의어고, 동정은 일본어에서 대략 [[아다]] 정도의 어감이라 완전히 멸칭이다.]당연히 피해를 본 히어로들도 많아서 히어로 네임 피해자 모임을 결성해 단체로 협회에 개명을 호소해봤지만, 협회 측은 대수롭지 않은 일로 보고 완전히 무시했다. * '''비공식 도박장 운영''' 리메이크 232화에서는 맥코이를 중심으로 히어로 vs 괴인의 비공식 도박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거액의 스폰서를 이기기 하기 위해 귀급으로 위장한 낭급 괴인 '가치와와'[* '진짜'라는 뜻의 가치(がち)와 치와와(チワワ)를 합친 단어로 보인다.] vs C급 히어로로 위장한 B급 히어로[* 심해왕 침공 당시 본인은 약함에도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 무면허 라이더를 동경해 히어로가 됐다고 한다.] (B급 히어로 4위 '마일드 양키' → C급 히어로 333위 '빠삐용 800')라는 구도의 [[승부 조작]]까지 하고 있었다. 게다가 히어로 측에선 처음엔 당연히 승부 조작을 거절했지만, 맥코이가 이 히어로에게 '''"히어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어머니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협박까지 해서 참가시키는 쓰레기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문제는 이 괴인이 협회 내 실험실 '실내'에서는 낭급이었지만, 밖에서는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진짜 귀급이 돼버렸고, B급 히어로 로서는 상대가 될 리가 없으니, 결국 이 히어로는 전사할 뻔 했지만, 극적으로 등장한 사이타마가 괴인을 해치워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스폰서의 손해'로 이어졌으니, '히어로가 괴인을 해치운다.'라는 지극히 당연한 일을 한 사이타마에게 불평한 맥코이였지만, 동제가 나타나 승부 조작 얘기를 꺼내들자 대충 얼버무리고 도망갔다.[* 제노스는 "가끔씩 보이는 랭크가 맞지 않는 히어로나 괴인이 이 때문이였냐."라는 말을 했다.] 이번화로 그야말로 그동안 히어로협회의 병폐와 부정부패로 반감이 있었던 원펀맨 독자들에게 말그대로 히어로협회 인식과 평가를 나락까지 보내버린 결정타로서 그야말로 썩을대로 썩은 히어로 협회를 보여준 장면이다.[* 여담으로 작품 외적으로 이 아이디어는 [[오징어 게임]]에서 따왔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